소금 줄여 최대한 싱겁게
우리나라 전통음식의 단점은 염분 섭취량이 많아지기 쉽다는 것이다. 밥과 채소의 싱거움을 보완하기 위해 모든 반찬과 국에 '간'을 하다 보니 식탁에 소금을 두고 각자 뿌려먹는 서양인들보다 평균 소금 섭취량이 오히려 많다.
김치와 국·장아찌나 젓갈 등의 반찬을 매일 꼬박꼬박 먹으면 하루 소금 섭취량이 권장량(5g)의 3배 정도는 금세 초과한다. '간간한' 음식에 익숙한 습관은 어렵더라도 반드시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식당에선 아무래도 음식 맛을 위해 간을 강하게 하는 편이므로 가능하면 음식을 주문할 때 최대한 싱겁게 해달라고 부탁하자. 국이나 라면·국수 등을 먹을 때는 건더기만 먹고 국물을 남기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집에서 조리할 때는 소금을 덜 쓰는 대신 신맛을 가미하거나 매운맛을 내는 후추·겨자·고추냉이 등 향신료를 더 쓰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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