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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간 해독, 빈혈 예방에 좋아
바지락은 국내 해안의 모래나 자갈이 섞인 갯벌 지역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조개다. 3~5월 초까지 제철이다. 특히 요즘은 여름철 산란기를 앞두고 바지락이 한창 물이 오를 때다. 봄 바지락은 산란기를 대비해 해수를 왕성하게 빨아들여 물속의 유기물을 흡수해 크게 성장한다. 여느 계절보다 봄 바지락이 맛있는 이유다.
- 바지락의 효능
바지락의 타우린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배출해 주고 간 해독에 탁월하다. 글리코겐 성분 또한 간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 더해 철분과 무기질 함량이 높아 빈혈 예방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 그래서 임산부나 노약자에게 권장할 만한 수산물이기도 하다. 또한 바지락은 타우린과 베타인·글린산·호박산 등이 어우러져 특유의 감칠맛을 내기 때문에 시원한 국물을 내는 데 제격이다.
- 신선한 바지락은 어떤 것?
신선한 바지락은 껍데기가 단단하며 다소 거친 질감이다. 또한 꽉 맞물려 있으며, 벌어져 있는 바지락 껍데기를 만졌을 때 입수관이 껍데기 속으로 재빠르게 들어가는 바지락이 신선한 것이다.
- 조리 전에...
바지락을 비롯한 조개류는 요리 전에 해감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늘진 곳에서 소금물에 1~2시간 정도 담가두면 모래 등의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