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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에 수면 부족하면 과체중 아이 된다
(시카고 ap=연합뉴스) 유아 때 잠자는 시간이 하루평균 12시간이 못 되면 나중에 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의과대학의 엘시 태버라스 박사는 아이들 915명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아이가 생후 6개월과 1년, 2년 때 잠을 하루 몇 시간 자는지를 조사하고 아이들의 현재 체중과 비교분석 한 결과 유아기에 하루평균 수면시간이 12시간이하인 아이들(329명)은 12시간이상인 아이들(586명)에 비해 3살 때 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가능성이 2배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루 잠자는 시간이 평균 12시간이 넘는 아이들은 3세가 되었을 때 과체중이나 비만이 된 경우가 7%에 머물렀으나 12시간이 안 되는 아이들은 12%나 되었다고 태버라스 박사는 말했다.
이들의 체중은 또 유아 때 집에서 tv를 켜는 시간과도 관계가 있어 수면시간이 12시간미만이고 집에서 하루 tv를 2시간이상 보는 아이들은 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가능성이 17%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버라스 박사는 최근 성인들도 수면시간이 짧으면 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일이 있다면서 이는 어린아이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의학전문지 '소아과학-춘기의학 기록(archives of pediatrics & adolescent medicine) ' 4월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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