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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내리지구 M-DRT(광역콜버스) 시범경유 재검토 요청드립니다

시민소통광장(번호, 작성자, 작성일, 기간, 공감수, 조회수, 내용, 첨부파일)
제안번호 P-00017318 작성자 김*한 작성일 2025-12-01
기간 2025-12-02 ~ 2025-12-22 공감수 491 조회수 1270
제목 📌 내리지구 M-DRT(광역콜버스) 시범경유 재검토 요청드립니다
내용
안녕하십니까.
봉담 내리지구 주민입니다.

먼저 시에서 내리지구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여러 조치를 취해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만 최근 광역콜버스 내리지구 경유 불가에 대한 답변을 접하고,
현장 상황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다시 한 번 의견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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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건 변화 없음”은 실제 상황과 다릅니다.

내리지구는 4천 세대 이상이 이미 입주해 상주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에서도 22-6번 증회, 207번 신설 등 버스 공급을 확대해주셨습니다.
이 자체가 **수요 증가와 교통 필요성이라는 ‘여건 변화’**를 시가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여건 변화가 없다”는 설명은 현실과 다소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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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운행거리 증가’는 M-DRT 취지와 맞지 않는 불가 사유입니다.

답변에서는 “약 7km, 10~15분 증가 → 배차 지연”을 이유로 들고 계십니다.
하지만 광역콜버스(M-DRT)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입니다.

현재 내리지구는
콜버스를 전혀 이용할 수 없는 실질적인 교통 사각지대입니다.

배차가 10~15분 느려지는 문제보다,
아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불편이 훨씬 크고 실제적입니다.
따라서 이는 M-DRT의 취지와도 어긋나는 불가 사유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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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도로 협소·회차 어려움’은 현장 사실과 다릅니다.

내리지구에는 이미 광역콜버스보다 더 큰

11m급 시내버스,

초·중·고 학원셔틀,

민간업체에서 운행하는 33인승 우등버스,

각 기업의 대형 통근버스


등이 매일 정상적으로 진입·회차하고 있습니다.

이미 더 큰 차량이 문제 없이 다니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차량 회차 어려움”은 현장을 직접 본 주민 입장에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설명입니다.
위 세 가지 불가 사유는

현장 상황,

M-DRT의 운영 취지,

이미 운행 중인 대형 차량 현황
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내리지구 광역콜버스 시범경유를 다시 한 번 재검토해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2년 뒤 광역버스 개통 계획도 감사하지만,
현재 주민들이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단기간의 시범경유만이라도 꼭 검토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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